본문 바로가기
보건복지정보/생활정보

2022 한국 일본 중국 여행사진 공모전

by 재시칸 2022. 11. 15.
반응형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 3국의 협력사업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세 나라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은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는 만큼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 있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지내오고 있다. 때로는 서로 신경전을 벌이며 예민한 상황으로 대치하기도 하지만 서로 협력적인 관계로 소통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게다가 서로 인접한 이웃국가이기에 비행시간이 길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목적으로 세 나라를 찾기도 한다.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지역협력과에서는 정치나 경제적인 부분이 아닌 문화적인 측면에서 한・일・중 3국 협력사업을 하고 있는데 바로 여행사진 공모전이다. 3국 협력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3국의 국민 간 이해 증진과 친선 도모를 위한 행사이다. 코로나로 인한 여행 규제가 풀려가는 시점에서 이웃나라로의 여행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이벤트로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작품공모

이번 사업의 정식 공모명은 '2022 한・일・중 여행사진 공모전'이다. 공모주제는 한국, 일본, 중국 세 나라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으로 여행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담겨있거나, 여행지 고유의 문화 및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면 된다. 제출한 작품이 다른 공모전에서 이미 입상한 작품일 경우와 이러한 작품을 촬영한 동일 지점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찍은 응모작일 경우, 표절로 간주하여 심사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수기간은 2022년 11월 1일 화요일부터 11월 28일 월요일까지이다. 한국, 일본, 중국 국적자만 공모가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이메일을 통해 응모하면 되며 이메일 주소는 operation11@playhotelmusic.com이다. 파일명은 제출일_지원자 성명_출품명 의 형식으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출품 형식은 칼라(디지털) 사진이며 1인당 2점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규격은 4,000 × 2,800 픽셀 이상(원본 파일 1,000만 화소 이상)으로 촬영을 권장하며 JPG 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문의처 전화번호는 070-4112-6297이며, 이메일 주소는 tta.operating1@gmail.com이다. 

작품 심사 및 시상

심사절차는 예비 심사, 1차 심사, 2차 심사로 진행된다. 예비심사는 외교부 및 공모전 운영 담당자가 심사하며 공모 여건 부합 여부에 대해서 확인한다. 작품 설명,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예비심사의 작품 수 제한은 없다. 1,2차 심사의 경우 전문 사진작가 및 관련 대학 교수 등 전문가 3명이 심사하며 주제의 부합성, 창의성, 정보성, 완성도 등을 종합 판단하여 작품 선정 및 순위 결정을 하게 된다. 주제 부합성은 작품 제목과 설명이 공모전 주제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여부로서 30점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창의성은 여행지의 참신성, 작가만의 관점이나 해석이 있는 작품을 보는데 가중치 20점이 걸려있다. 작품성은 작품의 미적 요소, 빛과 앵글 등 사진적 구성에 대해 보는 것으로 30점의 가중치가 주어지며, 정보성은 여행지에 관한 이해 및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작품을 선별하는 것으로 20점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1차에서 40작, 2차에서 17작을 선정한다. 수상자 확정 및 통보는 2022년 12월 2일 금요일이며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가 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2022년 12월 9일 금요일에 갤러리 보아에서 진행되며 최우수상 1작, 우수상 3작, 장려상 3작, 입선 10작을 뽑아 시상을 하게 된다. 국외 거주자의 경우 시상식에 비대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최우수상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 우수상 50만 원 상당의 상품, 장려상 30만 원 상당의 상품, 입선 20만 원 상당의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외교부 홈페이지 www.mofa.go.kr의 보도자료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사이트의 뉴스→브리핑룸→보도자료에서도 이 행사에 대한 공고문과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의 양식을 확인 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교류가 쉽지 않았던 이웃국가들과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이 공모전이 여행객들의 추억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