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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정보/생활정보

착한운전 마일리지 운전면허증 있다면 필수신청

by 재시칸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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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에게 필요한 벌점 관리

얼마 전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우체국 집배원님 번호로 전화가 왔다. 과태료 고지서가 나왔다는 것이었다. 평소 운전법규를 최대한 지키며 운전을 한다고 생각했기에 무슨 일이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말 내가 그런 것인지 아니면 가족 구성원이 내 차를 운전하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했다. 집에 와서 확인을 해보니 주차위반에 관한 과태료였다. 평소 가던 한 매장에 늘 사람들이 주차를 하던 자리가 있어 주차를 한 것이었는데 실은 그곳이 주・정차 위반 구역이었던 것이다. 그동안 여기에 주차를 해도 별일이 없었는데 무슨 일이었을까? 그건 바로 안전신문고 신고로 인한 것이었다. 안전신문고로 신고를 당하게 되면 높은 확률로 피신고자가 위반 행위를 했을 확률이 높다. 안전신문고에 신고를 많이 하여 신고 마일리지를 쌓으면 연말에 우수 적립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고도 한다. 여하튼 이렇게 한 번 당했으니 누군가 그곳에서 다른 차들도 신고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다행인 건 과태료는 범칙금과는 다르게 벌점이 부과되지 않는 금전적인 페널티라는 점이다. 게다가 주・정차 위반의 경우 의견제출 없이 과태료를 납부하게 되면 20% 감경을 해주니 위반 사실이 명확할 경우 빠르게 납부하는 게 마음 편하다. 벌점이 쌓이게 되면 나중에 면허가 정지 혹은 취소가 될 수 있는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벌점 40점 이상부터 40일에 1점당 1일에 해당하는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지고, 1년 이내 벌점이 121점을 넘어가게 되면 면허취소가 된다. 상황별로 벌점이 쌓이는 게 다른데 신호 위반 15점, 중앙선 침범 30점 등 한번 위반하면 크게 벌점이 부과되는 항목들이 있다. 생계형 혹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지역 등 운전을 꼭 해야 하는 상황에 있는 사람이라면 벌점 관리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필수

이렇게 운전 상황에서 벌점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착한운전 마일리지 라는 제도를 활용해 보는 것이다.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고무시키기 위해 경찰청에서 2013년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서약을 하고 1년간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행을 하고 교통 법규도 잘 지키면 10점을 더해 주는데 이 마일리지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벌금을 상쇄시킬 수 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찾는다고 신청을 한 사람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은 경찰청교통민원24 라고 하는 '이파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검색창에 이파인을 검색하면 쉽게 접속 할 수 있다. 이파인에서는 운전경력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고 과태료 미납 내역이나 단속내역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사이트이다. 여기서 화면에 보이는 착한 운전마일리지를 클릭하면 되는데 국가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다보니 본인 인증을 꼭 해야 한다. 보안 프로그램이 설치되야 하기에 현재 윈도우 체제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의 경우 이파인 앱을 통해서 신청 할 수 있다.맥북에서는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은 국가에서 좀 개선을 해줬으면 한다. 맥북이나 애플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국가기관 이용하기 너무 힘들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보안 프로그램 설치하고 접속을 다시 하게 되면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신청을 한 사람이라면 현재 자신의 누적 점수도 확인이 가능하다. 서약서에 서약을 하고 1년간 무위반, 무사고를 지키며 운전을 하면 특혜점수 10점을 받게 된다. 마일리지 서약이 불가한 경우가 있는데 2020년 9월 25일 이후 과태료나 범칙금 미납내역이 있으면 이 경우에 해당한다. 미납금 납부 후 3일 정도 지나 전산에 반영이 다 되면 그때부터는 서약이 가능하니 참고하면 되겠다.

안전운전 생활화

자동차는 편안한 운송수단으로 생활편의 및 생계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사람이 편하려고 만든 물건이 사람보다 위에 있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에 안전운전을 생활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안전하게 운전을 하기 위해 여러 교통법규가 있고 사고가 날 경우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을 수도 있기에 이를 위반할 경우 불이익을 주는 것이다. 최근 보행자 보호가 강화되며 굵직하게 바뀌는 교통법규들이 있다. 억울하게 위반을 했다고 하기보다 이러한 법규가 바뀌는 것을 잘 숙지하는 것이 안전운전의 기초가 되겠다. 안전운전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게다가 범칙금이나 과태료는 예정에 전혀 없는 지출이기에 이런 아까운 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겠다. 그리고 이를 위해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안전운전도 하고 특혜점수도 받는 것이 모든 운전자들에게 유리한 결정이라고 본다. 운전면허증은 있지만 운전을 하지 않는 경우라도 위에서 언급한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신청하여 특혜점수를 매년 쌓아 놓는다면 추후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직 가입을 안했다면 바로 이파인에 접속해서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신청하도록 하자. (자료출처 : 정부24 gov.kr , 이파인 efin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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